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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주연 '동백정원'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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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출신의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동백정원'이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강릉국제영화제는 동백꽃이 만발한 시골집에서 함께 사는 할머니와 손녀의 아름다운 동행을 그린 작품 '동백정원'을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백정원'은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한국과 일본의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강릉 출신 심은경과 일본 배우 후지 스미코가 공동 주연을 맡았다. 또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피와 뼈'의 스즈키 쿄카, '자객 섭은낭' '듄'의 장첸 등 아시아를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