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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서 품위와 품격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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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윤 리더스컴 대표) 10월 연휴 끝자락에 연배가 높은 어르신, 기업체 대표님들과 함께 모임에 초대를 받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향도 제대로 못가는데 얼굴을 맞대며 서로를 보듬자는 취지였다. 갑자기 열리는 '번개모임' 이름도 '10월의 위로'였다. 한 자리에 모이는 사람들 중 나는 가장 젊은 축에 들었다. 일찌감치 서둘러 도착했고 헤어질 때가지 미소를 한 가득 머금고 돌아섰다. 이 자리가 더 반짝였던 것은 테이블 위 꽃꽂이부터 그림을 활용한 자리 세팅, 샴페인 그리고 식전 화이트와인, 정갈한 식사와 디저트, 와인과 다과를 추가로 나누는 '품격'이었다. 사회 문화 ...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