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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성동일 웃기고 박소이가 울리고…추석엔 가족 영화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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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담보' 오는 29일 개봉
성동일·김희원·하지원·박소이 주연

강대규 감독 "인연이 천륜이 되는 이야기"
"추석 맞아 가족의 의미 떠올렸으면"

정말 재미있고 신나고, 아… 신나는 건 아니고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좋은 영화이니 많이 봐주세요. '담보' 언론시사회에서 승이 역 박소이 曰 8살, 어엿한 여배우 박소이의 사랑스러움을 누가 거부할 수 있을까. 박소이가 열연한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는 남녀노소 누구든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추석용’ 가족 영화다. 영화는 빚을 받으러 갔던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가 우연히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성동일과 김희원의 ‘다음번엔 보물’, 승이 역은 박소이가 연기했다. 성인 승이는 무려 하지원이다. 전작 '하모니'로 사람에 대한 따뜻한 ...

오늘의 신문 - 2025.07.0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