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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감정의 극단적 세밀화…영화 '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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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20년 동안 쌓아온 필모그래피에 또 다른 방점 하나를 찍었다. 영화 '디바'는 신민아의 맨얼굴에서 시작하고 끝난다. 애정과 질투, 죄책감과 억울함, 욕망과 고통, 두려움과 혼란이 뒤섞여 무너져내릴 듯 위태로운 그의 얼굴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최고의 실력과 외모, 인성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다이빙 선수 이영(신민아)과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영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오랜 친구이자 동료 수진(이유영). 실적을 내지 못해 팀에 부담을 주는 수진이 은퇴를 결심하자 이영은 주변의 만류에도 수진과 팀 종목에 도전하고, 수진은 다시 보란 듯 주목을 받는다. 누구보...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