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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영화도 종교 검열…'기적·치유' 성경 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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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총국 20개 분야 금지 콘텐츠 발표 시진핑 집권 후 기독교의 중국화 노력 중국이 종교와 역사 관련 영화와 드라마를 규제하는 지침을 마련해 관련 업계에 타격이 예상된다. 29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라디오텔레비전총국(광전총국)은 최근 조작된 역사를 홍보하거나, 성스러운 유물, 악령 빙의 등을 다룬 20개 분야 콘텐츠를 촬영할 수 없도록 지침을 만들었다. '조지프'라고만 밝힌 한 영화제작자는 가톨릭 전문 매체 UCA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지침이 기적과 치유를 다룬 성경 기반 콘텐츠를 사실상 금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지프는 중국이 마련한 지침에 따라 예수의 삶을 다룬 영화...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