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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시스템이 되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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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한경비즈니스 기자) 한 운전자가 자동차를 몰고 주유소에 들어섰다. 그런데 직원의 고객 대응 방식이 다소 낯설다. 기름을 얼마나 넣을지 묻지도 않은 채 바로 주유를 시작한다. 주유를 마친 후 손짓으로 ‘가도 좋다’는 신호를 보낸다. 이를 본 운전자는 유유히 주유소를 빠져나간다. 운전자는 창문을 내리지도 않았고 주유를 마치고 주유소를 나갈 때까지 직원과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최근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종종 목격할 수 있는 모습이다. 운전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미리 주유소·유종·주유량을 선택한 후 주유소를 방문한다. 주유소 직원은 이 정보를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