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라이프스타일

'비건 화장품' 아시나요?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이동찬 한경 머니 기자) 채식주의는 먹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바르는 화장품에도 불고 있는 비건 열풍. 기분 좋은 ‘고기 맛’은 왜 화장품에도 빠졌을까. 고기는 맛있다. 하지만 소나 돼지가 도축되는 장면을 보고 나면 괜스레 미안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원시시대부터 내려온 약육강식의 논리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어느새 육즙이 가득한 고기 앞에 앉는다. 이 모순을 견디지 못하는 이들은 채식주의자가 된다. 알고 보면, 채식주의에도 종류가 많다. 소나 돼지와 같은 육류만 먹지 않는 이들을 폴로-페스코(pollo-pesco),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까지 포함한 이들을 페스코(pesco)라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