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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감독' 정진영 "오랜 꿈, 오래 하고 싶었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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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데뷔작 '사라진 시간' 온라인 제작보고회 "쑥스럽지만 열일곱살 때의 꿈을 쉰일곱에 이루게 됐습니다. " 33년 차 베테랑 배우 정진영이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을 소개하며 겸연쩍게 말했다. "다른 때보다 굉장히 떨리고 긴장된다. 어제 잠을 못 잤다"고 말하는 그의 눈은 빨갛게 충혈돼 있었다. 정 감독은 21일 열린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감독은 17살 때 꿈이었지만 대학에 들어가 연극 동아리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이후, 연출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포기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4년 전 한 번 해보자 용기를 냈다. 내 스타일에 맞게, 감당할 수 있는 사이즈와 느낌으...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