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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업계에 부는 ‘업사이클링’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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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맥퀸 ‘지속가능한 패션’ 강조
구찌·아르마니 등도 ‘에코 퍼’ 사용키로
브랜드 가치 중시하는 소비자 겨냥

(민지혜 생활경제부 기자) ‘지속가능성’은 이제 모든 기업들의 화두가 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환경을 보호하면서 오랫동안 경영을 지속할 수 있는가 하는 기업의 고민은 소비자들에겐 ‘어떤 기업이 가치 있는가’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브랜드 가치를 따져가며 소비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단순히 가격의 문제는 아닙니다. 버려진 것들을 다시 쓴다고 결코 가격이 싸지 않습니다. 특히 버려진 소재를 재활용하되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가치있는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은 그 자체가 새로운 디자인 작업이기 때문에 값어치가 올라가곤 합니다. 대표...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