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대형 증권사 신용 강등에 대한 국내외 '경고음'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올 들어 국내 증권사들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라임 사태' 등 각종 금융사고로 투자자들의 불신이 커진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까지 확대됐습니다. 수익 전망에 '비상등'이 켜진 데다 코로나19의 여파를 가늠하기도 어렵다 보니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지난달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 등 국내 6개 증권사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습니다. 단기간 내 신용등급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겁니다. 무디스가 국내 대형 증권사들의 무더기 등급 강등을 예고한 건 흔치 않은 일입니다. 금융당국은 국내 ...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