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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합의에도 폭락한 원유 가격…트럼프 "2000만 배럴 감산"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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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합의 이후 유가 하락세 지속
트럼프 등 '2000만 배럴 대폭 감산' 주장에도 내려
전문가들 "2000만 배럴은 창의적으로 짜맞춘 수치"

(선한결 국제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관계자 등에서 세계 원유 일평균 2000만 배럴 감산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주장이 나온 뒤에도 원유 선물시장에서 유가는 속절없이 내리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등의 주장과는 달리 OPEC 13개국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10개국 모임(OPEC+)의 감산량이 실제로는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시장에 퍼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입니다. 왜인지 알아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윗에 “OPEC+이 예상하는 감산 규모는 일평균 2000만 배럴”이라며 “대부분 언론이 보도한 하루 1000만 배럴 규모가 아니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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