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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몸살 앓던 평택·천안…'삼성 효과'에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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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웃돈 1억 붙어
규제도 없어 투자자 몰려

“지난해 초만 해도 분양가보다 가격이 떨어진 분양권이 많았는데 지금은 하루 10건 이상 문의가 옵니다. 물건을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예요.”(평택 A공인 대표)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던 수도권 외곽 및 일부 지방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중에서도 ‘삼세권(삼성세력권)’ 지역이 분양·입주권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극심한 규제를 피해 알짜 지역을 찾는 투자 수요와 신축아파트에 대한 선호, 일자리 확보 등 ‘겹호재’ 영향이라고 분석한다. 경기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1호선 지제역이 가까운 세교·동삭동 중심으로 상승세다. 평택 세교동의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