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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영화제작사 "'기생충' 인도 영화 표절…26일까지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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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한 영화제작사, '기생충' 측에 해명 요구
비슷한 장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아

인도의 한 영화제작사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자신의 영화를 표절한 것이라며 봉 감독 측에 26일까지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20일 인디아 투데이 등 다수의 인도 매체에 따르면 영화 '민사라 칸나'를 제작한 PL 테나판은 한국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봉 감독과 '기생충' 제작자에게 법적 고지를 보냈다. PL 테나판은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측은 오는 26일 이전까지 법적 고지에 응답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생충'이 '민사라 칸나' 속 기본 플롯을 가져간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라면서 "비슷한 소재들은 많지만 가족 전체가 사기를 쳐서 부잣집에 들어가는 건 우...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