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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분위기 뜨는 ‘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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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희 한경 머니 기자) 숨겨진 문을 열면 펼쳐지는 은밀한 세계. 남들은 모르는, 비밀스런 공간이 건네는 유혹.

“여기 머물면 여기가 현재가 돼요. 그럼 또 다른 시대를 동경하겠죠. 상상 속의 황금시대. 현재란 그런 거예요. 늘 불만스럽죠. 삶이 원래 그런 거니까.”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배회하던 길(오언 윌슨 분)은 종소리와 함께 홀연히 나타난 차에 올라탄다.

그리고 매일 밤 그곳에서 1920년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만나 당대의 파리를 거닌다. 1920년대 파리의 음악을 들으며, 1920년대 파리의 술집에서 정담을 나누며.

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도 재현된다면 어떨까. 나만 아는 숨겨진 비밀스런 공간에서, 시공간을 넘어 19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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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20.08.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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