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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패션 브랜드 창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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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정 한경 머니 기자) 신데렐라는 요정이 만들어준 드레스를 입고 무도회에 가서 왕자님과 사랑에 빠진다. 멋진 옷을 입으면 견생(犬生)도 바뀌는 기적을 맞을 수 있을까. 반려견 패션 브랜드인 ‘펫데렐라프로젝트’는 옷을 통한 반려견 문화의 혁신을 꿈꾼다. “크레이지(crazy)!” “이게 개 옷이야?” 지난해 여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슈퍼 주(Super Zoo)’ 박람회에서 반려견 패션 브랜드 ‘펫데렐라프로젝트’는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승부수는 정교한 ‘사람 옷의 작은 버전’이었다. 소정빈(36) 펫데렐라프로젝트 대표는 “미국 시장의 첫 반응이 ‘크레이지’였다”며 “실용성 위주...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