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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이슈 키우기보다 공유하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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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봉 '82년생 김지영' 주연 맡은 배우 정유미

“이 영화로 인해 젠더 갈등이 커지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논쟁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제의식을 나누고 싶어서 만든 거니까요.” 조남주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 정유미(사진)의 소감이다. 성차별 이슈로 벌써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 작품은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결혼과 출산 후 평범하게 살아가면서 자신도 몰랐던 아픔으로 고뇌하는 김지영 역을 맡은 정유미를 16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이 작품을 둘러싼 젠더 이슈가 이 정도로 클 줄은 몰랐어요. 너무 엄청나니까 촬영할 때는 오히려 현실감이 없어졌어요. 이전에 이만큼 이슈가 된 적이 있었나 싶더라고요.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제가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출연을 결정한 뒤에는 별다른 고민 없이 스케줄대로 촬영했습니다.”...

오늘의 신문 - 2021.07.28(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