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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호수 그리고 돌…자일리톨의 나라에도 '3多'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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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용 작가의 여행 두드림 - 핀란드 헬싱키

핀란드를 말하면 여전히 많은 사람이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자일리톨(Xylitol)껌을 먼저 말한다. 열풍과도 같았던 인기 덕분에 당시 여러 과자 브랜드에서 같은 이름의 제품을 여럿 내놓기도 했다. ‘핀란드에선 잠을 자기 전 아이들에게 자일리톨을 씹게 한다’는 타이틀이 아직 내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 헬싱키 공항에 내리면서 자일리톨을 떠올렸다. 달콤하지만 치아에는 좋다는 마법 같은 성분처럼 핀란드에서의 추억은 달달하고 신비로웠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아름다움 북유럽의 관문과도 같은 나라 핀란드. 한때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북유럽 스타일의 많은 부분이 핀란드...

오늘의 신문 - 2024.09.26(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