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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에 가려진 '장사리 전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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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내달 개봉
학도병 722명 참전한 잊혀진 역사 다뤄

6·25전쟁이 시작된 뒤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난 국군과 유엔군은 전쟁의 판도를 뒤집기 위해 인천상륙작전을 전개한다. 이와 동시에 북한군의 이목을 돌리고 후방을 교란하고자 또 하나의 기밀작전을 펼친다. 경북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해변에서 펼쳐진 장사상륙작전, 장사리 전투다. 인천상륙작전의 화려한 전공에 가려진 장사상륙작전이 스크린을 통해 되살아난다.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은 단 2주에 불과한 772명의 학도병이 투입된 장사리 전투를 담은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장사리)에서다. 1950년 9월 14일 문산호를 타고 부산항을 출발한 학도병들은 다음날 새벽, 인천상륙작전과 거의 ...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