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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슬기 "부처 됐다, 무당 됐다…마스크 바꿔 쓰듯 변신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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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광대패 5인방 중 홍일점 근덕 역할
실제론 낯가림 심하고 수줍음 많아
웃기는 연기 할 때 카타르시스 느껴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을 자랑해온 배우 김슬기가 딱 어울리는 역할을 만났다. 기발함에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다. 이 영화는 임금이 행차할 때 꽃비가 내리고 소나무가 가지를 들어올려 길을 비켜주는 등 세조실록에 기록된 기이한 현상들이 한명회의 지시를 받은 광대패가 꾸며낸 일이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팩션(fact+fiction) 사극이다. 광대패 5인방 중 홍일점이자 음향 담당인 근덕 역을 맡은 김슬기를 만났다. “볼거리가 풍성해요. 그리 무겁지도 않고 너무 코믹하지도 않아서 편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죠.” 광대패는 정이품송...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