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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오디오가 살아남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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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희, 서범세 한경 머니 기자) 오늘 하루도 소음에 시달린 당신에게 명작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스펀지에 대고 이야기했다가 나중에 스펀지를 쥐어짜 소리를 전달했다는 이야기. 추운 겨울날 우편마차의 나팔소리를 얼렸다가 따뜻한 술집에서 녹여 다시 울리게 했다는 이야기.” ‘단 한 번의 연주, 순간의 음악’을 잡아 두기 위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하이엔드 오디오는 그 욕망을 향한 인간 여정의 마지막 목적지로 통한다. 고도의 기술과 디자인, 브랜드 가치. 극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비현실적으로 여겨지는 가격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명품 가전의 으뜸으로서 하이엔드 오디...

오늘의 신문 - 2024.06.1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