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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AI채용 면접까지 확대 없을 것"...'스펙태클' 전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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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윤 산업부 기자) “롯데는 지난해 채용에 도입한 인공지능(AI)시스템을 자기소개서 표절검사와 필요인재 부합도를 평가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면접전형까지 확대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 김성봉 롯데 인재확보위원회 책임은 “AI채용의 초기 단계여서 데이터 축적과 시스템 고도화가 더 필요하다”며 당분간은 자소서분야에만 AI채용을 적용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이력서 작성시 “AI채용으로 표절 검증이 한층 강화되었기에 온라인에 공개된 타인의 글을 복사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롯데가 AI를 통해 검증하려는 표절 대상은 타인의 자소서일뿐, 롯데그룹에 지원했...

오늘의 신문 - 2025.01.1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