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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얻기 위해 시작한 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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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문화부 기자) 지난 28일 대형 러시아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와 충돌했습니다. 해양경찰이 해당 선박 선장을 긴급체포했는데, 러시아인 선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86%였다 합니다. 해상 음주운전 입건 기준인 0.03%를 훌쩍 넘는 만취상태였던 겁니다. 해경 조사에서 그는 “충돌 이후 술을 마셨다”는 발뺌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서 더 분노를 사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마침 지난주에 도착한 따끈따끈한 신간 중 술에 취한 세계사(미래의창)라는 책이 눈길을 끕니다. ‘음주 운전’ ‘음주 폭력’ ‘알코올 중독’ 등 술과 관련해 마냥 부정적인 이미지와는 또다른 시각으로 음주와 문화, ...

오늘의 신문 - 2024.09.2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