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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부대에 쓴소리 날리며 주목받은 정치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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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정치부 기자) 조대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사진)는 이번 2·27 전당대회 과정에서 깜짝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정치 신인입니다. 그는 지난 14일 대전에서 열린 첫 합동연설회에서 “여러분들이 ‘김진태’를 외칠 때 어떤 생각했는지 아느냐”며 “김진태 데리고 좀 우리 당을 나가라!”라고 했습니다. 태극기 부대로 대표되는 김 후보 측 강성 우파 지지자들을 정면으로 들이받은 발언이었죠. 한국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이들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와중에 나온 쓴소리였습니다. 이 한마디로 인해 그는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주의 및 시정명령’ 징계를 받았습니다. 조 후보는 24일 ...

오늘의 신문 - 2024.06.1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