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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값은 왜 금요일마다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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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생활경제부 기자) 롯데제과가 금요일인 22일 나뚜루와 월드콘 등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월드콘과 설레임은 300원이 오르고, 나뚜루도 제품별로 400원에서 1500원가량 크게 오릅니다. 식품 물가 상승은 2017년 중순부터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서 사실 이제 별 감흥도 없다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왜 과자값 인상 발표는 꼭 금요일에 나오는 걸까요. 제과업계의 과자값 인상은 수십 년째 패턴이 있었습니다. 업계 1위가 먼저 인상하면 다른 업체들이 줄줄이 따라오지요. 인상 주기는 2~3년에 한번씩 반복 됐습니다. 식품업계 전체를 통틀어 10~20대 소비가 가장 많은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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