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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음주운전 검사에게 내려진 최고징계는 ‘정직 1개월’…윤창호 사건 이후에도 솜방망이 처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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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혁 지식사회부 기자)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검사들이 받은 최고징계는 '정직 1개월'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저도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검사의 두번째 범죄였기 때문에 처벌이 가중된 것입니다. 초범일 경우 음주 뺑소니를 해도 감봉에 그치는 등 대다수 검사들은 솜방망이 징계만 받고 있습니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현재까지 검사들의 음주운전은 총 9건 있었습니다. 그중 7건에 대해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감봉이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견책 2건, 정직 1건 순서였습니다. 지난달 23일과 27일 잇달아 음주운전을 해 물의를 일으킨 서울고등검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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