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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벨리즈의 느림에 빠지다…그 남자, 벨리즈의 바다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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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의 여행 (4) 중남미 숨겨진 보석 벨리즈 /
먹고 자고 수영하고 별 보고…키 코커 섬에서 'Go Slow'

“천국 그 자체였어. 바다 한가운데에서 거북이, 상어, 가오리와 함께 자유로이 헤엄칠 수 있는 지상 최고의 파라다이스! 세상 어디에도 그런 곳은 없을 거야.” 멕시코에서 만난 한 여행자, 3년째 세계여행 중이라는 그의 말 한마디에 달려가게 된 벨리즈의 키 코커(Caye Caulker). 계획에도 없던 곳일뿐더러 사실 벨리즈란 나라 자체가 있는 줄도 몰랐다. 벨리즈. 북쪽으로는 멕시코, 서쪽으로는 과테말라와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온두라스만, 동쪽으로는 카리브해와 접해 있다. 국토 면적 2만2966㎢(남한의 4분의 1 정도)에 인구 30만 명이 조금 넘는 이 작은 나라는 중남미 국가 대부분이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

오늘의 신문 - 2024.05.1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