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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일본기업들, 인턴십·수시채용으로 우수인재 선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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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윤 산업부 기자) 지난해 11월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는 ‘일본취업 박람회’가 열렸다. 닛산자동차,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 일본내 대기업을 포함해 참여기업만 112곳에 달했다. 소프트뱅크 자회사 SB클라우드의 이승희 인사담당 매니저는 “수시채용을 통해서 외국인 인재를 뽑기위해 한국으로 날아왔다”고 말했다. 일본의 기업들은 보통 3~4월에 일제히 채용공고를 내고 5월부터 면접을 거쳐 9~10월에 이듬해 입사자를 확정짓는 채용시스템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이런 채용제도가 심각한 인력난에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인력난에 처한 일본기업들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정기공채 이외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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