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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신재민을 죽이려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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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영 경제부 기자) 2일 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페이스북에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신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잠적 이유에 대한 자신의 ‘추측’을 담은 글이었죠. 다음날 아침 신 전 사무관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손 의원은 이 글에서 신 전 사무관을 ‘단기간에 큰 돈을 벌기 위해 사기 행각을 벌인 가증스러운 자’로 묘사합니다. 공무원의 박봉에 실망한 신 전 사무관이 지난 7월 퇴직 이후 메가스터디와 계약했지만, 여의치 않은 일이 벌어져 공익제보자 행세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추측입니다. 근거로는 ‘부모에게도 알리지 않고 4개월동안 잠적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손 의원은 “신재민에게 가장 급한 것은 돈!!” “나쁜 머리 쓰며 의인인 척 위장하고 순진한 표정을 만들어 내며 청산유수로 떠드는 솜씨가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 &l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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