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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공동체 연대감을 나누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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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한경 머니 기자) 도서관의 무한 진화가 시작됐다. 독서와 강연의 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기본이고, 다양한 취향 공동체들의 모임 장소로도 팔색조 매력을 발산 중이다. 그래서일까. 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사람과 책을 잇는 공간에서 나아가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연대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과연 그 힘은 어디서 비롯됐을까. “군인으로서 판탈레온의 행동은 정당화할 수 있을까요?” “‘명령에 충실했다’란 악의 평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이 소설을 통해 문학이 세계를 인식하는 섬세함과 힘을 실감한 것 같아요.” “평론가들은 이 책에 대해 ‘다양한 ...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