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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타이탄이 말레이시아에서 성공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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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김채연 기자) “말레이시아 현지 노동자들에게 회사가 잘 돼야 자신의 일도 잘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까지 7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롯데케미칼의 말레이시아 법인 롯데케미칼타이탄의 이동우 대표는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롯데케미칼타이탄의 성공비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기업들의 해외 진출 성패는 현지화에서 판가름난다”며 “우리는 타이탄을 인수한 뒤 임직원의 변동을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에 최우선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물론 어려움도 있었다. 이 대표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성공지향적인 의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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