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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너와 꼭 가고 싶던, 세상의 끝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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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백미 12사도상…헬기에 오르니 한눈에 담겨 /
도로 여기저기선 바비큐 파티 /
현지 아웃백 스타일 스테이크 /
블루치즈 소스를 듬뿍 끼얹어 /
도로를 따라 야생 캥거루 뛰고 /
해변은 서핑 마니아들의 천국

캥거루와 코알라의 나라.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지. ‘호주형(兄)’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의 고향…. 호주는 가깝다. 마음의 거리는 그렇다. 가는 길은 멀다. 서울에서 호주 남동부 멜버른까지 8588㎞. 직항으로 10시간, 경유로 최소 13시간이다. 긴 시간을 견딘 이들이 누리는 휴식은 청정하고 달콤하다. 호주 거주 16년차 가이드는 “호주는 경이(驚異)다. 무엇이든 상상 그 이상”이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유네스코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비경’으로 선정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부터가 그랬다. 감탄사가 이어지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호주는 거대한 섬이자 대륙이다....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