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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가구 브랜드화' 퍼시스 본사 채용설명회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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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윤 산업부 기자 / 강보경 인턴)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 영화관에서 많이 본 광고문구일게다. 바로 사무가구 전문기업 퍼시스의 광고카피다. 퍼시스가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구직자들에게 본사를 공개했다. 퍼시스 본사는 가구회사답게 로비 부터 달랐다. 높게 뚫린 천장과 주렁주렁 메달린 종이조각들... 고정되어 있지만 금방이라도 바람에 흩날릴 듯한 역동성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국내 미술관에서도 전시를 한 바 있는 폴 콕세지(Paul Cocksedge)의 ‘A Gust Of Wind’이다. 퍼시스는 미술품을 공간의 일부로 만들었다. 작품 하나로 그들이 지향하...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