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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에서 흡연자와 비흡연자 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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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 문화영 대학생 기자) 흡연은 흡연자의 선택과 자유다. 하지만 흡연자들의 흡연 장소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런 문제는 바로 제대로 된 흡연시설이 없다는 데서 비롯됐다. 흡연할 권리를 누리는 학생들과 그 옆에서 코를 막으며 지나가는 비흡연자들. 도대체 캠퍼스에서 흡연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는 2015년도까지 흡연자들을 위한 부스나 흡연실이 따로 설치돼 있지 않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캠퍼스 내 길거리에서 흡연을 했고, 대부분 ‘건물 앞’이었다. 재떨이 등도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흡연자들이 핀 담배...

오늘의 신문 - 2024.11.0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