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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극적일 수 없다'...13분 감동드라마 연출한 남북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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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 현직 대통령으로 11년만에 평양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을 맞은 이는 예상대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이설주였다. 국빈자격으로 방문하는 타국의 대통령을 국가정상이 직접 공항에서 영접하는 경우는 외교적 의전상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북한은 엄청난 환영인파를 비롯해 최고지도자와 부인, 사실상 권력서열 2위인 동생 김여정(노동당 제1부부장)이 영접을 나옴으로써 문 대통령 내외에 대한 최고수준의 환대장면을 연출했다. 영접인사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최룡해 당중앙위 부위원장(조직지도부장),이수용 당중앙위 부위원장(국제부장),이용호 외무상,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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