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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되는 경제지표마다 최악…한은도 결국 ‘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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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한경비즈니스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0%로 또다시 동결했다.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가 잇따라 부진하게 나타난데 따른 결정이다. 9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함으로써 양국 간의 기준금리 격차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외 자본의 이탈 등으로 금융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경제 더 나빠져도 연내엔 금리 인상” 한은은 서울 중구 태평로 본관에서 8월 3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1.25%에서 0.25% 인상한 이후 여섯째 기준금리를 동결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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