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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비서실장의 '페북 소회'가 오해를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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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 정치부 기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난 3일 페이스북 글이 화제다. 남북 관계 개선으로 미·북 간 비핵화 협상의 교착을 돌파하겠다는 간절함과 의지가 절절히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입에 올랐다. 시점도 미묘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두 번째 대북특사단 방북(5일)을 얼마 안 남긴 시점에서 올린 것이어서 ‘왜’라는 의문을 낳고 있다. 임 실장의 ‘페북 소회’는 지난 5월27일에도 회자가 됐었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일(5·26)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극비리에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에 올린 글이었다. 당시 임 실장은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온다”며 “오늘은 일찍 들...

오늘의 신문 - 2024.05.1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