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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시간 근로시대’, ‘도종환의 힘’...‘블랙리스트’ 파동 1년 만에 크게 늘어난 문체부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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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문화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 예산으로 5조8309억원이 편성됐습니다. 지난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19년 정부 예산·기금 운용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2019년 문체부의 예산은 올해 본예산(5조2578억원)보다 10.9% 늘어났습니다.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국방(8.2%) 예산뿐 아니라 외교·통일(7.5%), 환경(3.6%) 관련 예산 증가율을 웃돌았습니다. 지난해 대비 올해 예산이 삭감돼 내년 증가폭이 더 커보일 수는 있습니다. 문체부의 올해 예산은 전년(5조5971억원) 대비 7.7% 줄어들었습니다. 매년 조금씩이라도 늘던 문체부 예산 규모가 쪼그라든 것은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었습니...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