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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때문에… 요즘 게임회사 목표는 2등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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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우 IT과학부 기자) “1등은 생각 안 한 지 오래고요. ‘2등을 하자’가 목표입니다.”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된 게임시장에서는 구글플레이(앱 장터) 순위가 인기의 지표로 통한다. 게임업체 관계자들은 요즘 내놓는 신작의 목표를 앱 장터 1위가 아닌 2위에 맞춘다고 입을 모은다. 이유는 정상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리니지M’ 때문. 지난해 6월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1년 넘도록 1위를 꿰차고 ‘장기집권’ 중이다. 경쟁사들조차 “리니지M의 1위 행진은 당분간 쭉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리니지M은 올 상반기 구글플레이에서 최소 4000억원 이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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