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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시청역 점령한 휠체어 시위..."오죽했으면 시위까지 할까" VS "무고한 시민 볼모로 잡는 건 잘못" 엇갈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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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락근 지식사회부 기자) 21일 오후 1시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승강장. 30여명의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탄 채 지하철에 내렸다 타기를 반복합니다. 장애인들은 “살인기계 리프트 철거하라”,“신길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참사 서울시는 사과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서울장애인철폐연대가 시위를 벌인 건데요. 시위가 1시간가량 이어지면서 지하철은 예정된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날 시위는 지난 14일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받기 위해 68일간의 투쟁을 선포한 이후 실행에 옮긴 두 번째 행동이었습니다. 서울장애인철폐연대의 요구의 골자는 서울시의 모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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