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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여론조사 왜곡'이라는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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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영 경제부 기자) 지난주 국민 10명 중 7명이 원자력발전 이용에 찬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폭염에 따른 전력수급 위기와 월성 1호기 조기폐쇄 논란 등으로 탈(脫)원전 정책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주목됐지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도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정부의 전반적인 에너지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못한다’고 답한 비율이 50.1%로, ‘잘한다’는 응답률(45.5%)보다 많았지요. 이 같은 결과는 탈원전 정책에 찬성하는 사람들에게 큰 파장을 던진 모양입니다. 급기야 ‘에너지전환포럼’등 환경단체와 일부 매체는 여론...

오늘의 신문 - 2024.03.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