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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LG전자 응원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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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IT과학부 기자) “저는 진짜로 LG전자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서 두 개 회사 정도가 버텨주고 잘해야지…. 중국과 경쟁을 하려면 상승효과도 있어야 하고요.” 이 말을 한 사람은 다름아닌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고동진 IM(IT·모바일)부문장(사장)입니다. 지난 10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9 공개행사가 열린 뒤 한국 기자들과 만나서 했던 얘기입니다. 당시 상황은 이렇습니다. 한 기자가 “LG전자에서도 스타일러스펜을 내장한 Q8이 나왔는데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갤럭시노트9 공개행사 전날 LG전자는 스타일러스펜을 내장한 중가형(출고...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