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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원어치 차 팔아 놓고...화재에 속수무책인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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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BMW는 1995년 1월28일 한국 법인인 BMW코리아를 세웁니다. 당시 연간 수입차 판매량이 2700대에 그쳤던 시절입니다. 세계 5~6위 수준인 한국 자동차 시장에 걸맞지 않게 수입차 시장은 좁았습니다. 하지만 바꿔보면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폭발적이라고 보고 법인을 세웁니다. BMW 예측은 적중했습니다. 이 회사는 출범 첫해인 1995년 매출이 고작 60억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매출은 3조6336억원으로 출범 당시와 비교해 600배가량 늘었습니다. 2000년 매출 1087억원을 올리며 처음 매출 1000억원대를 돌파했고, 2010년에는 매출 1조945억원을 올려 ‘1조 클럽’에 오르기도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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