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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빌 게이츠, 손정의 같은 ‘책 이야기’를 가진 한국의 경영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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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문화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 휴가 기간 읽은 책들이 공개되면서 해당 도서들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달 초 문 대통령이 휴가지인 계룡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사진과 함께 한 책은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구한말 민중들의 삶을 그린 김성동 작가의 '국수', 그리고 기자가 쓴 방북 취재기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입니다. 청와대가 SNS를 통해 책 제목을 공개한 후 주요 서점에서 해당 도서들의 판매량이 20% 안팎으로 증가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대통령이 ‘찍은’ 책들의 편향과 이 불경기에 그 책들만 잘 나가는 것을 불편한 시...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