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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칼퇴근해야 직원 부담 주지 않아”…윤석헌 금감원장의 소탈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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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금융부 기자) “수행비서 한 명 없이 배낭을 메고 출퇴근하며 직원들을 볼 때마다 항상 머리 숙여 인사하는 원장의 모습을 보고 처음엔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모습이 얼마나 갈까 싶었는데, 취임한 지 두 달이 지나서도 여전하시더라구요.” (금융감독원 관계자) 금감원에선 윤석헌 금감원장(사진)의 ‘소탈 리더십’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 원장은 지난 5월8일 공식 취임했는데요. 취임 두 달여 만에 금감원 임직원들 사이에선 역대 원장 중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은 상사’ 1순위 후보에 올랐다는 후문도 들립니다. 기자가 금감원 직원들을 사석에서 만날 때도 ‘윤 원장을 진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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