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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수혈과 발탁 인사 선택한 이주열 한은 총재의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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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경제부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2기 체제의 첫 부서장급 인사가 발표됐습니다. 한은은 20일 총 24명의 국·실장급 이동 인사를 냈습니다. 올 4월 이 총재가 연임에 성공한 뒤 처음으로 이뤄진 부서장급 인사라 한은 안팎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이 총재가 연임 일성으로 줄곧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던 터라 한은의 실질적인 손발이 돼 움직일 주요 보직 인사에 이목이 집중됐답니다.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젊은 피’ 수혈과 발탁 인사로 요약된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한은은 내부 역량에 비해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조직 문화를 갖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 때문인지 이번 인사는 ...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