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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협상가’ 도널드 트럼프가 말하는 거래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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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표 한경비즈니스 기자) 최근 전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되고 있다. 한국·북한·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이 북한의 핵 폐기를 중심에 두고 치열한 ‘협상 게임’을 해 나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각국의 분위기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인물이 있다. 그의 말 한마디에 판이 계속 바뀌고 있다. 바로 미국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1980년대부터 ‘협상의 대가’로 유명했다. 때로는 동네 친구처럼 편안하게, 때로는 범죄자처럼 악랄하게 협상을 하며 수십 년간 성공을 이어 왔다. 결국 그는 그 ‘협상의 기술’ 하나로 수십조원을 가진 부자가 됐고 결국 세계 최고의 권력인 ...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