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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에서 ‘미세먼지’로...점점 작아지는 서울시장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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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 정치부 기자) 서울시장 후보들의 공약이 뉴타운 개발과 같은 ‘중후장대형’에서 점차 시민의 삶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박원순·김문수·안철수 후보가 오는 13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가장 공들인 공약은 ‘미세먼지 감축’이다. 시민들 대부분이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는 만큼 파급력이 크다는 생각에서다. 반려견 1000만 시대, ‘견심’을 잡기 위해 반려견 놀이터 확대 공약 등도 내놨다. 서울시장 당선인의 공약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다. 1995년~2002년까지는 도시 개발이 주 공약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2년 ‘청계천 복원’ 공약을 내놔 이슈를 선점했다. 1995년 첫 동시 지방선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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