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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6월 위기설'…한국은 무풍지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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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경제부 기자) ‘긴축 발작(테이퍼 탠트럼)’ ‘금융위기’. 요즘 경제 전문가들을 만나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면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터키 등 신흥국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신흥국의 자금 유출 사태가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Fed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음달 추가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Fed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화 강세가 심화하자 신흥국 통화와 금융자산 가치가 급락하고 있는 겁니다. 특히 경상수지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일부 신흥국은 ...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