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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표 “BTS 소속사에 2000억 왜 투자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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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우 IT과학부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에 투자한 목적이 무엇입니까.” “게임 이외 콘텐츠 투자를 늘리는 데 대해 투자자들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향후 방향이 어떻게 됩니까.” 지난 30일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넷마블의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이날 넷마블은 신작 출시 지연의 여파로 상당히 부진한 실적을 내놨지만, 투자업계 관계자들이 관심 갖는 사안은 따로 있었습니다. ‘본업을 벗어난 다른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냐’는 겁니다. 그 대표적 사례가 지난달 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14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선 일입니다. 넷마블은 상반기 중 이 한류그룹을 소재...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