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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중국이 수입물가까지 좌우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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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경제부 기자) 한국은행은 매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수출이나 수입 상품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 데이터입니다. 가격의 절대 수준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수출채산성 변동이나 수입원가 부담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또 수출입물가지수의 상호 비교를 통해 교역조건을 측정하거나 실질국내총생산(GDP) 산출에도 활용됩니다. 국내 물가에 대해 선행성을 가질 수 있도록 수출입 계약 시점의 가격을 조사하는 게 특징입니다. 조사 대상 품목 선정은 좀 까다롭습니다. 개별 품목의 수출입액이 모집단 거래액의 2000분의 1 이상의 거래 비중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동종 제품군의...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